“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예수님은 밤에 자신을 찾아온 바리새인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싫어했지만,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안다고 고백한 뒤라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씀은 그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여기 니고데모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바리새인이자 유대인의 관원이었습니다. 그는 성경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도 많이 안다고 자부하는 인물이었고 하나님을 향한 열심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났으며 개인적으로 경건하고 종교적으로 존경받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네가 그런 종교적인 배경을 가진 인물이고 다른 바리새인들과 달리 나에 대해서도 제대로 안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그런 너라도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당신은 이 거듭남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당신이 아무리 경건하고 하나님을 향한 놀라운 열심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이 책에는 거듭남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스펄젼, 무디, 죤 번연, 요한 웨슬레, 죠지 휘트필드 등 이름만 들어도 잘 알 수 있는 인물들의 구원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라난 배경은 참으로 다양하지만 모두들 개인적인 삶에서 거듭남을 경험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모은 것은 이들의 경험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이들의 거듭난 이야기가 비교적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경험한 거듭남은 이들처럼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유명해진 사람들만 경험하는 특별한 체험이 아닙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그리고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체험입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당신은 하나님 나라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이들이 경험한 거듭난 체험이 나에게도 있는지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